방배동 신흥 아파트촌 탈바꿈

방배동 신흥 아파트촌 탈바꿈

류찬희 기자 기자
입력 2001-10-24 00:00
수정 2001-10-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리풀 공원을 안 마당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1동 서리풀 공원 일대가 아파트 촌으로탈바꿈하고 있다.1,200여가구의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추진되고 있는 곳은 단독주택과 저층 연립주택이 빼곡한일반주거지역.16만여평의 서리풀 공원 서쪽 자락에 위치,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대중 교통이 편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공원 동쪽은 이미 고급 빌라가 촘촘하게 들어섰다.

■재건축 사업 활발=황실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기존 40가구를 헐고 60∼80평형 아파트 70가구를 건립한다.조합은 LG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데 이어 내년 봄 이주를 마치고상반기 중 일반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동남향으로 설계,모든 가구에서 서리풀 공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황실 아파트 앞에는 3개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시행사가 단독주택을 사들여 이를 헐어낸 뒤 아파트를 짓고 있어 100% 일반 분양이다.황실 아파트 바로 앞 대림 아파트는 199가구로 지난달 동시분양 때 공급됐다.

세진푸드시스템도 공원 옆 단독주택을 사들인 뒤 LG건설을시공사로 내세워 재건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136가구이며다음달 초 서울시 동시분양으로 내놓는다.롯데건설이 짓는120평형 롯데캐슬 54가구 건립공사도 한창 진행중이다.

황실 아파트 위쪽 방배4동 881-1에는 대림산업이 아파트89가구를 분양한다.12월초 서울시 동시분양 때 공급될 계획이다.

효령대군릉 북쪽에 있는 10여개의 연립주택과 단독·다세대주택 220여가구는 서리풀재건축조합을 설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9,000여평에 620여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공원과 효령대군릉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동·남향으로는 설계할 계획이다.시공은 LG건설이 맡았다.조합은 내년 4월사업승인을 얻고 11월쯤 분양한다는 계획이다.일반 분양아파트는 300여가구다.

■빼어난 입지=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빼어난 조망,편리한 교통,우수한 학군.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는 모두동향 또는 남향으로 배치된다. 공원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경사를 이루고 있어 조망이 최대한 확보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있다. 시내와 강남을 오가는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황실 아파트 입구에서 서초역까지 공원 밑으로 지하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이 길이 뚫리면 바로 테헤란로로 이어진다.

방일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덕여중고,서울고,상문고를 걸어 다닐 수 있다.‘8학군’에 속하는 곳이다.예술의 전당,센트럴시티 등도 멀지 않다.

■시세는 강세=대형 아파트 위주로 건설돼 분양가격이 비싸다.이번에 공급되는 방배LG 빌리지 평당 분양가는 1,025만∼1,286만원.서리풀재건축 대상 정자 연립 27평형은 연초 3억원에 거래됐으나 지금은 부르는 값이 4억원이나 된다.알파원 공인중개사 이방원 사장은 “대지 지분이 작은땅은 평당 1,500만원,지분이 큰 땅은 평당 1,000만원을 주어야 살 수 있다”고 말했다.그나마 매물이 귀해 가격은강세를 띠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서리풀재건축조합의 사업 승인 앞뒤로 가격이 다시 한번 뛰고 거래도 활발할 것 같다”고전망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류찬희기자 chani@
2001-10-2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