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바이러스 검출 못믿겠다”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 못믿겠다”

입력 2001-10-23 00:00
수정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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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2일 시내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한나라당의 주장과 관련,‘신뢰성없는 실험 결과’라며 일축하고 민·관 합동으로 바이러스 공동 조사를 즉각 실시하자고 제의했다.

박수환(朴秀煥) 서울시 수도기술연구소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인정한 검사 방법인 총세포배양법에 의해 정기적으로 수돗물을 분석·검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수 및 수도꼭지 수돗물에서는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특히 “김상종(金相鍾) 서울대교수팀이 한나라당의 의뢰로 수돗물 바이러스 조사를 했으나 샘플채취 및검사과정에서 시료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엉터리 실험 결과”라며 “EPA 전문가가 실험과정을 지켜봐야 정확한결과인지를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따라서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우선서울대와 한림대,강원대,서울시가 공동조사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키르기스 국회의원단과 도로·환경 협력 논의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시의회에서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단 및 국내 기업인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도로 인프라 개선과 환경보전 정책, 문화·교육 교류 확대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원(‘25-현재)이자 국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주누시바예바 라하트 미르자베코브나(Zhunushbaeva Rakhat Myrzabekovna)’등과 함께 서울시의회 운영 시스템과 문화·관광을 비롯한 지역 인프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관광지이자 자연유산인 주변 산맥의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해발 1600여m)로 일컫는 ‘이식쿨 호수’ 일대 도로의 노후화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논의했다. 특히, 국회의원 대표단은 “이식쿨호수 주변 도로는 포장 훼손과 포트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한국의 도로 유지관리 기술과 정책 경험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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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1-10-23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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