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와 상의없이 구청장 임의로 임명한 용산구 부구청장의 시 간부회의 참석을 저지,인사를 둘러싼 서울시와 구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부구청장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며 우대영(禹大永) 용산구 부구청장 직무대리의 회의 참석을 불허했다.
용산구는 지난 15일 4급(서기관)인 우씨를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공석중인 부구청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그러나 서울시는 3급 인사때 시와 협의하도록 한 사항을 위반했다며 발령 취소를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
이에 용산구는 일단 우씨에 대한 승진 발령은 취소하고 4급 자격으로 부구청장 업무를 보도록 했으나,시는 후속인사를 취소하고 우씨가 행정관리국장으로서 순수하게 부구청장의 직무만을 대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인사적체가 심각한 현실에서 시와의 합의를 무시하고 전체적인 인사의 틀을 깨는 것을 용인할 수없다”며 “발령을 취소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간부회의에 참석시키지 않겠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서울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부구청장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며 우대영(禹大永) 용산구 부구청장 직무대리의 회의 참석을 불허했다.
용산구는 지난 15일 4급(서기관)인 우씨를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공석중인 부구청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그러나 서울시는 3급 인사때 시와 협의하도록 한 사항을 위반했다며 발령 취소를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
이에 용산구는 일단 우씨에 대한 승진 발령은 취소하고 4급 자격으로 부구청장 업무를 보도록 했으나,시는 후속인사를 취소하고 우씨가 행정관리국장으로서 순수하게 부구청장의 직무만을 대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인사적체가 심각한 현실에서 시와의 합의를 무시하고 전체적인 인사의 틀을 깨는 것을 용인할 수없다”며 “발령을 취소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간부회의에 참석시키지 않겠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10-23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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