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송금수수료 대폭인상은 횡포

독자의 소리/ 송금수수료 대폭인상은 횡포

입력 2001-10-23 00:00
수정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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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우체국에서 결혼 축의금으로 3만원을 송금했다.

예전에는 축하전문을 포함,수수료가 1,700원이었는데 며칠전부터 송금 수수료가 인상됐다고 2,500원을 내라고 했다.1,700원에서 2,500원으로 수수료가 인상됐다면 무려 47%가인상된 것이다.어떻게 정보통신부에서는 공공요금을 예고도없이 이렇게 많이 올릴 수 있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더구나 많은 서민들이 IMF후유증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마당에 송금 수수료를 47%나 올린다는 것은 횡포라고밖에볼 수 없다.정보통신부는 지금이라도 지나친 수수료 인상에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할 것이다.

김양운 [광주 남구 봉선동]

2001-10-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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