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계의 ‘386 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노 타로(河野太郞·38) 중의원이 18일 한국어판 홈페이지(www.taro.org)를 개설했다.그는인사말에서 “98년 한·일 파트너십 선언으로 공동의 미래를 구축해 갈 초석을 마련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오해와 갈등을 극복해 온양국 국민의 지혜의 결과를 살리는 것이 정치가의 의무라고 생각해 한국어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전 자민당총재와 외상을 지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의원의 아들이기도 한 고노 의원은 도쿄 인근의 가나가와(神奈川)에서 지난해 재선된 전도유망한 신세대 정치인이다.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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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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