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수협“총장소환제 도입”

서울대교수협“총장소환제 도입”

입력 2001-10-17 00:00
수정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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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협의회(회장 愼鏞廈)는 총장 공모제를 통한국립대의 책임운영기관화를 골자로 하는 교육인적자원부의국립대 발전계획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교수협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총장직선제 유지 및총장소환제 도입 ▲교수협의회의 의결기구화 ▲교수 계약제와 연봉제 강행 중단 ▲모집단위 광역화 폐지 등을 대안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총장 소환제는 재적교수 3분의 2이상이 찬성했을 경우 퇴진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총장의 독단을 견제하겠다는 취지이다.아울러 총장 선출시교수 1인 2표제를 1인 1표제로 변경하고 직선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공모를 통한 총장 임명제를 제안한 교육부의 국립대 발전계획안에 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의 기구인 교수협을 학사행정 등에 대해 권한을 갖는 의결 기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계약제와 연봉제 대신 연구 업적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신용하 교수는 “교육부와 서울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 발전계획안은 오히려 대학의 자율성을 해친다”면서 “1,500여명의 교수가 만든 대학 교육정책 개혁안을 대학본부,교육부 등에 보내고,대통령 후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열어 이를 채택하는 정치인에 대한 지지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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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기자 geo@

2001-10-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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