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의 관문인 지하철 신도림역 앞 경인로에 엘리베이터가 달린 입체형 육교가 생긴다.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경인로의 심각한 교통 체증을 덜기위해 신도림역 앞 경인로 입구의 횡단보도 지점에 13억5,000만원을 들여 입체형 육교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초 선보일 이 육교는 종전의 일반 육교와는 달리 완만한 경사에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돼 장애인과 노약자들의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돼 있다.
또 육교의 정면과 뒷면은 아치형으로 장식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달아 인접한 공원과의 조화도 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입체형 육교가 설치되면 경인로의 교통체증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 구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상징물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경인로의 심각한 교통 체증을 덜기위해 신도림역 앞 경인로 입구의 횡단보도 지점에 13억5,000만원을 들여 입체형 육교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초 선보일 이 육교는 종전의 일반 육교와는 달리 완만한 경사에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돼 장애인과 노약자들의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돼 있다.
또 육교의 정면과 뒷면은 아치형으로 장식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달아 인접한 공원과의 조화도 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입체형 육교가 설치되면 경인로의 교통체증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 구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상징물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1-10-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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