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사건 이후 ‘이슬람 특수’로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이슬람’(청아출판사)의 저자들이 인세 일부를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내놓는다.
책을 공동집필한 이희수 한양대 교수는 14일 “집필자들이 미국 공습으로 인한 아프간 민간인 피해를 보고인도적 차원에서 5,000달러 가량의 지원금을 보내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오는 18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캐시미르 사태의본질’을 주제로 한 이 교수의 강의에 연사로 초청된 타릭오스만 하이더 주한 파키스탄 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접경 지역에 난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은 이 교수 등 이슬람 국가에서 공부한 국내소장 학자 12명이 펴낸 종합적인 이슬람문화 소개서로 출간 한달만에 4만여부가 팔렸다.
이종수기자 vielee@
책을 공동집필한 이희수 한양대 교수는 14일 “집필자들이 미국 공습으로 인한 아프간 민간인 피해를 보고인도적 차원에서 5,000달러 가량의 지원금을 보내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오는 18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캐시미르 사태의본질’을 주제로 한 이 교수의 강의에 연사로 초청된 타릭오스만 하이더 주한 파키스탄 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접경 지역에 난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은 이 교수 등 이슬람 국가에서 공부한 국내소장 학자 12명이 펴낸 종합적인 이슬람문화 소개서로 출간 한달만에 4만여부가 팔렸다.
이종수기자 vielee@
2001-10-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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