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국가들 중 한국 청소년들의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꼴찌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올초 중국,인도네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 국가의 청소년 1만73명을 대상으로 의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른들을 매우 존경한다’는 응답자는 13%로 17개 국가중 꼴찌였고 평균 수치인 72%에도 훨씬 못미쳤다.16위로 나타난 홍콩도 39%로 나타나 다른 나라와 의식차가 컸다.
반면 ‘어른을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절반을넘긴 52%였으며 어른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전혀’ 혹은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는 대답도 같은 수치로 나타나 한국 사회의 세대간의 의견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선택한 경우는 각각 21%,13%로 나타났고 가수·배우가 10%로 다음을이었다.
장래 희망을 교사로 선택한 경우는 18%나 됐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사를 역할모델로 꼽은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정기홍기자 hong@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올초 중국,인도네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 국가의 청소년 1만73명을 대상으로 의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른들을 매우 존경한다’는 응답자는 13%로 17개 국가중 꼴찌였고 평균 수치인 72%에도 훨씬 못미쳤다.16위로 나타난 홍콩도 39%로 나타나 다른 나라와 의식차가 컸다.
반면 ‘어른을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절반을넘긴 52%였으며 어른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전혀’ 혹은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는 대답도 같은 수치로 나타나 한국 사회의 세대간의 의견차가 확연히 드러났다.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선택한 경우는 각각 21%,13%로 나타났고 가수·배우가 10%로 다음을이었다.
장래 희망을 교사로 선택한 경우는 18%나 됐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교사를 역할모델로 꼽은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정기홍기자 hong@
2001-10-1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