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4년간 구조조정을 실시해 13.7%의 인력을 줄였으나 인건비는 오히려 증가해 구조조정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행정자치부의 지방공무원 감축계획에 따라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공무원 6,002명 가운데 13.7%인 823명을 감축했다.
그러나 인건비 지출은 97년 1,112억2,000만원,98년 1,135억5,500만원,99년 1,233억1,900만원,2000년 1,289억7,000만원,올해 1,518억3,700만원에 이르렀다.97년에 비해 올해 인건비가 406억1,700만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감원 대상자의 73.5%인 605명이 기능·고용·별정직등 봉급 수준이 낮거나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인 하위직으로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감축된 인원 가운데 5급 이상 간부직은 51명(6.2%)에불과하고,이마저 대부분 정년이나 명예퇴직 등으로 감축이이뤄져 구조조정의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행정자치부의 지방공무원 감축계획에 따라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공무원 6,002명 가운데 13.7%인 823명을 감축했다.
그러나 인건비 지출은 97년 1,112억2,000만원,98년 1,135억5,500만원,99년 1,233억1,900만원,2000년 1,289억7,000만원,올해 1,518억3,700만원에 이르렀다.97년에 비해 올해 인건비가 406억1,700만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는 감원 대상자의 73.5%인 605명이 기능·고용·별정직등 봉급 수준이 낮거나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인 하위직으로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감축된 인원 가운데 5급 이상 간부직은 51명(6.2%)에불과하고,이마저 대부분 정년이나 명예퇴직 등으로 감축이이뤄져 구조조정의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1-10-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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