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혐오간판 20만건 정비

불법·혐오간판 20만건 정비

입력 2001-09-27 00:00
수정 200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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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지의 불법·혐오 광고물이 사라지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불법·혐오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0만여건의 불법·혐오 간판을 정비했다.

불법간판 8만8,051건을 적발해 8만2,301건을 철거했고 5,750건은 양성화했다.

또 혐오스럽거나 불량한 간판 8,153건을 철거 또는 정비했으며 풍선형 에어라이트를 비롯한 불법 입간판 10만5,515건을 수거했다.

이 과정에서 1만2,816건의 불법·혐오 광고물에 대해서는 10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1,372개 업소는 고발조치했다.

시의 대대적인 불법·혐오광고물 정비로 6차로 이상의 도로와 국제행사가 예정된 지역,관광객 주요 방문지역 등의거리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4차로 도로변으로 점차 정비대상을 확대하고불법 현수막과 벽보·전단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수거는물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광고물 정비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영등포·종로·마포·구로·금천구에 각 10억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했고 서대문·성동·동대문·노원·광진구 등5개 모범구에는 3억원씩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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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1-09-27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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