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비용이 매년 1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외교통상부는 26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서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정부의 직·간접지원비용이 최근 3년간 해마다 7억 달러(한화 9,100억원 상당) 이상이라고 밝혔다.99년의 경우 임금·시설 등 직접 지원 비용이 3억2,400만달러,부동산지원과 세금 면제 등 간접지원이 3억9,700만달러 등 모두 7억2,100만달러에 달했다.
박찬구기자
박찬구기자
2001-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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