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필요를 다 충족시키지는 못하지만 누군가 함께 있다는 믿음만은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25일 오후 3시 중랑구 면목7동 용마새마을금고 회의실.200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뜻깊은 쌀전달식이 열렸다.
행사는 면목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우,상임고문성백진)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가위를 앞두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위원회는 주민들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들이 쌀 145포대를 구입,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두 전달했다.수혜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혜택도 못받는 틈새주민이 대부분이었다.
행사를 주선한 성백진 구의원은 “계속된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나기가 더 힘들겠다 싶어 올해는 예년보다수혜대상을 늘렸다”며 “어렵더라도 이웃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행사는 면목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우,상임고문성백진)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가위를 앞두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위원회는 주민들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들이 쌀 145포대를 구입,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모두 전달했다.수혜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혜택도 못받는 틈새주민이 대부분이었다.
행사를 주선한 성백진 구의원은 “계속된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나기가 더 힘들겠다 싶어 올해는 예년보다수혜대상을 늘렸다”며 “어렵더라도 이웃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9-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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