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회장 鄭在憲)은 23일 정식 수임계를 제출하지않고 G&G그룹 이용호(李容湖) 회장을 변호한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부 장관에게 이번 주 중 경위서를 제출받아 변호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다음달 중순까지는자체 징계나 검찰 통보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자신이 지난해 5월 임휘윤(任彙潤) 당시 서울지검장에게 전화를 건데 이어 올해에도 제3자로 하여금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하도록 해 ‘이용호씨 사건을 수사하지 말라’며 청탁했다는 조선일보의22일자 보도에 대해 ‘허위 보도’라며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상의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다.
김 전장관측은 “제3자를 통해 신총장에게 전화한 사실이없으며, 알지도 못하는 여운환씨에게 법률자문을 해 주었다고 허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한편 김 전 장관은 자신이 지난해 5월 임휘윤(任彙潤) 당시 서울지검장에게 전화를 건데 이어 올해에도 제3자로 하여금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하도록 해 ‘이용호씨 사건을 수사하지 말라’며 청탁했다는 조선일보의22일자 보도에 대해 ‘허위 보도’라며 언론중재위에 제소하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상의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다.
김 전장관측은 “제3자를 통해 신총장에게 전화한 사실이없으며, 알지도 못하는 여운환씨에게 법률자문을 해 주었다고 허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1-09-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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