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공장 직원 절반만 인수”

“부평공장 직원 절반만 인수”

입력 2001-09-22 00:00
수정 2001-09-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건용(鄭健溶)산업은행 총재와 루디 슐레이즈 미국 제너럴모터스(GM)아시아·태평양지역사장 등은 21일 대우차 매각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대우차 채권단 관계자 및 슐레이즈 사장과의 일문일답.

■양해각서의 법적 구속력은. (슐레이즈 사장)없다.지난 3년 동안 대우차에 계속 관심을 가져왔다.연말까지 (본계약)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

■인수대상에서 빠진 해외법인은. (슐레이즈 사장)수익성에달려있다.일정기간 사업성과를 본 뒤 기존 법인이 존폐문제를 정한다.

■부평공장 직원 고용승계는. (산업은행 이성근 이사)신설법인이 전체 직원의 절반 수준인 2,300여명을 인수하고 나머지 제조부문은 GM과 장기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 6년 이내에 인수여부를 결정한다.그 전까지 제조부문은 기존 법인에 속하며 직원들의 고용도 유지된다.

■노조문제는. (정 총재)노사가 임금단체협상 내용을 바꿔야 (GM이)본계약을 체결한다고 MOU에 명시해 놓았다.GM측은 5년간 고용승계 등 임단협내 불평등조약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채권단이 받은 우선주 12억달러의 처리 방향은. (이 이사)우선주는 신설법인이 15년 이내 수익규모에 따라 다시 인수해 주기로 했다.그 전에 GM이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갚을 수 있다.채권단은 신설법인의 미래에 신뢰를 가진 기관과 제한적인 거래를 할 수도 있다.

■대우자판과 대우캐피탈은. (이 이사)인수대상에서는 빠졌지만 GM이 향후 생산하는 자동차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다른판매조직과 함께 부분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주현진기자 jhj@
2001-09-2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