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부정적

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부정적

입력 2001-09-21 00:00
수정 200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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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종(劉仁鍾) 서울시교육감은 20일 내년중 전국 16개과학고 가운데 공모 과정을 거쳐 2곳을 영재학교로 운영하겠다는 과학기술부의 방침과 관련,“과기부의 공문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등 시내 2개 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을 고려한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공립 특수목적고인 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하려면시·도교육감의 신청이 있어야 한다.

유 교육감은 “외국에서는 영재들을 중·고교 수업과 병행해 별도의 영재교육센터에서 추가로 공부하도록 하는 방법을 택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영재학교가 자칫 입시준비기관으로 전락해 과당 경쟁에 따른 과외열풍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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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coral@

2001-09-2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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