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적십자위원회는 다음달 16일 4차 이산가족 상봉때 서울을 방문할 북측 방문단을 지난 2∼3차 이산가족상봉 때의 신청자 가운데 탈락한 인사들로 구성하겠다는 뜻을 20일 우리측에 전해왔다.
북한 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측을 방문할 인원 100명은 지난 2∼3차교환때 생사·주소가 확인된 250여명 가운데 선정할 방침”이라며 “남측도 평양을 방문할 후보자 200명 명단을 조속히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진경호기자
북한 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측을 방문할 인원 100명은 지난 2∼3차교환때 생사·주소가 확인된 250여명 가운데 선정할 방침”이라며 “남측도 평양을 방문할 후보자 200명 명단을 조속히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진경호기자
2001-09-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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