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업 계열사 중 중소기업과의 협력수준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삼성전자였다.
19일 중소기업청이 30대 대기업에 소속된 제조업 관련 14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중소기업과의 협력실태를 평가한 결과,하도급 거래현황·협력업체 지원실적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삼성전자가 100점 만점에 76점으로 1위에 올랐다.2위는 69점을 얻은 LG필립스LCD와 삼성SDI,3위는 삼성전기(61점)가 차지했다.
조사업체들의 납품대금 결제방식은 어음 63.1%,현금 26.3%,로컬LC(신용장) 10.6% 등이었다.그룹별 어음결제 비중은 새한(98.9%) 효성(96.7%) 동양(95.8%)등이,현금결제 비중은 동부(82.7%) 현대산업개발(65.4%) 영풍(56.3%) 등이 높았다.법정기일인 60일을 초과해 납품대금을 결제한 업체는 전체 27.
8%였으며,이중 어음결제가 지연됐는데도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업체는 37개사였다.
김미경기자
19일 중소기업청이 30대 대기업에 소속된 제조업 관련 14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중소기업과의 협력실태를 평가한 결과,하도급 거래현황·협력업체 지원실적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삼성전자가 100점 만점에 76점으로 1위에 올랐다.2위는 69점을 얻은 LG필립스LCD와 삼성SDI,3위는 삼성전기(61점)가 차지했다.
조사업체들의 납품대금 결제방식은 어음 63.1%,현금 26.3%,로컬LC(신용장) 10.6% 등이었다.그룹별 어음결제 비중은 새한(98.9%) 효성(96.7%) 동양(95.8%)등이,현금결제 비중은 동부(82.7%) 현대산업개발(65.4%) 영풍(56.3%) 등이 높았다.법정기일인 60일을 초과해 납품대금을 결제한 업체는 전체 27.
8%였으며,이중 어음결제가 지연됐는데도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지 않은 업체는 37개사였다.
김미경기자
2001-09-2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