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저터널 누수·균열

한강 하저터널 누수·균열

입력 2001-09-18 00:00
수정 200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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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5호선 하저터널 구간 곳곳에서 누수와 균열이 발생하고 있으나 서울시에선 땜질보수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시 도시철도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이해봉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9년이후 실시된 5차례의 조사 결과 누수 36건, 균열 83건이 발견됐다.

특히 99년 이전까지는 누수와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99년 12건과 31건,지난해 17건과 36건,올 상반기 7건과 16건이 각각 발견됐다.이러한 균열은 폭 0.3∼0.4㎜,길이 2∼4m로 터널 바닥과 벽면,천장 등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정밀진단이 의무화돼 있는 준공후 10년이 안됐다는 이유로 누수·균열 발생 부분에 대한 땜질보수만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공사 관계자는 “어느정도의 누수와 균열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며 “터널 안전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청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한강본부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확답했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에 흑석동 선착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먼저 리버버스 선착장에 대한 흑석동 주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착장 유치를 위해 미래한강본부에 주민 청원을 제출한 사례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리버버스 선착장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청원을 미래한강본부에 제출한 바 있다. 1차 청원 당시 2180명이던 서명자는 3차에 이르러 4158명으로 늘었다. 교통 편의성 측면의 강점도 조명됐다. 흑석동 260번지 일대에 선착장이 조성되면, 기존 여의도와 잠원 선착장 간 약 10km 구간의 공백을 메워 노선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상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까지의 직선거리가 불과 150m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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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09-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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