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이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개최에 맞춰 15일 비밀리에 방북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사장과 북한간 논의 결과는 곧바로 장관급회담에서의 공식협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금강산관광사업이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지 주목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김 사장이 금강산에서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금강산 특구지정 등 기존 합의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 북한소식통은 “김 사장이 장관급회담 일정에 맞춰 방북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대와 북측간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이번 장관급회담에서 육로관광 실현을위한 군사실무회담 일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현대와 북한간 구체적인 협의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양측의 논의내용은 곧바로 현대아산 본사와 통일부를 거쳐 양측 장관급회담 대표단에 즉각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소식통은 “기존 합의사항 중 이행되지 않은 부분은 금강산 특구지정과 육로관광 등 두가지”라면 “특구지정과 관련,현대측은 한국관광공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한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북측의 조속한조치를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경호기자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김 사장이 금강산에서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금강산 특구지정 등 기존 합의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 북한소식통은 “김 사장이 장관급회담 일정에 맞춰 방북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대와 북측간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이번 장관급회담에서 육로관광 실현을위한 군사실무회담 일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현대와 북한간 구체적인 협의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양측의 논의내용은 곧바로 현대아산 본사와 통일부를 거쳐 양측 장관급회담 대표단에 즉각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소식통은 “기존 합의사항 중 이행되지 않은 부분은 금강산 특구지정과 육로관광 등 두가지”라면 “특구지정과 관련,현대측은 한국관광공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한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북측의 조속한조치를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경호기자
2001-09-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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