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장협 국감 항의시위

전남도 직장협 국감 항의시위

입력 2001-09-12 00:00
수정 2001-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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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공무원들의 지방고유사무에 대한 국정감사 거부움직임과 관련,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정치권간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 100여명은 11일 전남도청정문에 행정자치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탄 버스가 들어서자플래카드를 내걸고 국정감사에 항의하는 침묵시위를 10여분간 벌였다.경남도 직장협의회 일부 공무원도 이날 플래카드를 준비,항의에 나섰으나 간부들의 만류로 중단했다.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의원은 전남도 국감장에서 “국감의 잘잘못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건의해야지 헌법에 보장된 국감활동을 실력으로 저지한다는 것은 국회를 경시하는처사”라며 질책했다. 이에 대해 허경만(許京萬) 도지사는“공무원들의 행동은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 발전연구회 행동지침에 따른 것으로,다시는 이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중앙정부 예산의 54%를 쓰고 있는 지방정부가 국회의감시·감독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국감제도의 근본을 흔들려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정부의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동화 서울시의원 “신촌동 복합청사 9월 착공… 더 이상 일정 지연·주민 불편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9월 착공을 앞두고, “이번만큼은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불편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서울시와 SH공사의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했다. 신촌동 복합청사는 지역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이나, 문화재 협의 및 설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 특히 착공을 전제로 2025년 8월 폐쇄된 신촌역 동측광장 공영주차장은 공사가 지연됐음에도 추가 운영이나 대체 주차장 확보 대책 없이 방치돼 인근 상권과 주민들이 극심한 주차 불편을 겪었다. 이 의원은 서대문구의원 시절인 2025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문화재 보호 등은 불가피한 절차지만,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차장부터 성급히 폐쇄한 것은 행정 판단의 착오”라며 “공사는 늦어지고 주차장 운영만 종료되어 그 부담을 온전히 주민이 떠안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설계용역이 마무리되고 9월 착공이 예정된 만큼, 더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어야 한다”며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서울시는 철저한 공정관리로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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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1-09-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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