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亞太주둔군 감축 검토

美, 亞太주둔군 감축 검토

입력 2001-09-10 00:00
수정 2001-09-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 국방부가 미군기지 일부를 폐쇄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한 미군 병력의 감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부 장관은 8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군기지 폐쇄를 통해 국방예산을 절약, 미사일 방어(MD) 계획 등에 쓰겠다는 새 방안을 의회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는 ▲기지 내 시설과 병력의 완전한 폐쇄 ▲기지의 기능은 폐쇄하되 비상시를 위해 시설은 유지 ▲인근기지로의 통합 ▲기지 병력의 축소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폴 월포위츠 국방차관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청장관과의 만찬회동에서 “앞으로 15년간 아·태지역의 미군이 감축될 가능성이있다”고 말한 것으로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1-09-1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