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연합] 내년 1월 1일 사용을 앞두고 유로화 분배작업을 시작한 이후 독일에서 6일 유로화 수송 트럭이 처음으로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독일 경찰은 기센 부근 도로상에서 유로화와 마르크화를수송하던 트럭의 운전기사가 무장 공범과 함께 보조 기사를 결박한 뒤 현금을 털어 미리 준비한 다른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들이 500만∼600만 마르크의 현금을 탈취했으나 수송 트럭에 있던 유로화는 건드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35세 가량의 터키인 운전기사와 공범을 추적하고있다.
범인들이 유로화는 그대로 두고 마르크화를 탈취한 것은마르크화를 유로화로 환전하는 것이 돈세탁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독일 경찰은 기센 부근 도로상에서 유로화와 마르크화를수송하던 트럭의 운전기사가 무장 공범과 함께 보조 기사를 결박한 뒤 현금을 털어 미리 준비한 다른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들이 500만∼600만 마르크의 현금을 탈취했으나 수송 트럭에 있던 유로화는 건드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35세 가량의 터키인 운전기사와 공범을 추적하고있다.
범인들이 유로화는 그대로 두고 마르크화를 탈취한 것은마르크화를 유로화로 환전하는 것이 돈세탁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001-09-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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