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9월 콜금리를 연4.5%인 현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전철환(全哲煥)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효과가 발휘되는 데는 시차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2월에 이어 7·8월 콜금리를 연속 내린데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최근 통과된 만큼 재정정책과어떻게 상승작용을 일으킬지 적어도 한달간 지켜본 뒤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여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총재는 “3·4분기는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실물경제가 4·4분기 이후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나아진다고 하더라도 예상보다부진할 개연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주현진기자 jhj@
전철환(全哲煥)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효과가 발휘되는 데는 시차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2월에 이어 7·8월 콜금리를 연속 내린데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최근 통과된 만큼 재정정책과어떻게 상승작용을 일으킬지 적어도 한달간 지켜본 뒤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여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총재는 “3·4분기는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실물경제가 4·4분기 이후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나아진다고 하더라도 예상보다부진할 개연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주현진기자 jhj@
2001-09-0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