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관급회담 주내 제의

남북장관급회담 주내 제의

입력 2001-09-04 00:00
수정 200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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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6일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열어 남북당국간회담 재개를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이르면 이번 주말쯤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에 남북 장관급회담 재개를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3일 “조만간 통일부와 관련 부서 등이 참가하는 관계부처 협의를 갖고 북측의 당국간 대화 개최 제의에 따른 대책을 조율,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우리측 입장을 북측에 전달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정상회담 이후 6·15 공동선언 이행방안을 남북간에 논의하는 중심협의체는 장관급회담이고 그아래 경협위원회와 실무협의회가 만들어진 구도는 그대로가는 것이 좋다”고 말해 북측에 장관급회담 재개를 제의할것임을 시사했다.

북측이 장관급회담 재개를 수용할 경우 5차 장관급회담은지난 3월13일 북측의 일방적 연기 이후 6개월여만인 이달중순쯤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장관급회담 재개를 통해 ▲경의선 연결 ▲이산가족문제 해결 ▲개성공단 ▲금강산 육로관광 ▲경협 4대 합의서 등을 다룰 구체적인 관련 회담을 잇따라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장단점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중이다.

이 당국자는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처리와 별개로 조만간 관련부처간 협의를 통해 언제, 누가,어떤 내용을 북측에 제의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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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호기자 jade@
2001-09-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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