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질병,환경파괴 등 우리가 당면한 심각한 사회문제의 대부분은 바로 ‘부패’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시와 유엔의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2001 세계 반부패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중인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TI)의 페터아이겐(63) 회장은 정부와 시민단체 등이 지속적이고 공동으로 대처해야만 부패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부패문제는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 이를 막을 수 있는사회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국의 부패방지법과 청렴서약제,서울시의 행정공개시스템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TI측이 조사한 부패지수(CPI) 조사에서 한국이 전체 조사대상 91개 국가 가운데 42위를 기록,중간 순위에 머물고 있으며,특히 외국에서의 뇌물 비위 등을 나타내는 뇌물공여지수(BPI)가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하지만 그는 TI측이 조사한 부패지수(CPI) 조사에서 한국이 전체 조사대상 91개 국가 가운데 42위를 기록,중간 순위에 머물고 있으며,특히 외국에서의 뇌물 비위 등을 나타내는 뇌물공여지수(BPI)가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8-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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