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이한동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희생자로 신고된 1만4,028명에 대해 9월말부터 심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출범 1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서 “실무위원회에서 사실조사 및 심의를 거친 희생자에 대해서는 9월말부터 심의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신고희생자 사전심사를 담당할 ‘심사소위원회' 및 ‘의료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인력 7명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위원회는 특히 후유장애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이거나생계곤란자 등 지원이 시급한 사람들인 점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심의·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위원회는 출범 1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서 “실무위원회에서 사실조사 및 심의를 거친 희생자에 대해서는 9월말부터 심의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신고희생자 사전심사를 담당할 ‘심사소위원회' 및 ‘의료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인력 7명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위원회는 특히 후유장애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이거나생계곤란자 등 지원이 시급한 사람들인 점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심의·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2001-08-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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