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한때 당무 거부 제스처로 여권 전체를 긴장시켰던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오후 여권 3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초청 청와대 만찬에는 참석했다.김대표는 북아현동 자택을 나서다 기자들을 만나 “대표가 당무를 집행해야지”라며 28일부터 당무에 복귀할 뜻을 밝혔다.
그는 특히 이날 오전·오후 한 차례씩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구로을재선거 공천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청와대와 김 대표간 조율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건강은 어떤가. 보다시피 많이 회복됐다.사실 여러가지 일로 심신이 피곤하고 쉬고 싶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에 나가지 못했다.
■언론에서 ‘당무거부’로 보도했는데 우리 언론이 마음대로 쓰시데….
■사실상 당무에 복귀한 것인가 누가 이탈했나.
■공천심사위원회 결과에 승복할 것인가.
당원이 당연히 당명을 따라야지.
■심신이 피곤하다고 했는데,이제 마음은 편안한가. 마음은 괜찮아요.
■오늘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가.
이제 그만합시다.
홍원상기자 wshong@
그는 특히 이날 오전·오후 한 차례씩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구로을재선거 공천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청와대와 김 대표간 조율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건강은 어떤가. 보다시피 많이 회복됐다.사실 여러가지 일로 심신이 피곤하고 쉬고 싶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에 나가지 못했다.
■언론에서 ‘당무거부’로 보도했는데 우리 언론이 마음대로 쓰시데….
■사실상 당무에 복귀한 것인가 누가 이탈했나.
■공천심사위원회 결과에 승복할 것인가.
당원이 당연히 당명을 따라야지.
■심신이 피곤하다고 했는데,이제 마음은 편안한가. 마음은 괜찮아요.
■오늘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가.
이제 그만합시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08-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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