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인비테이셔널/타이거 우즈 다시 “어흥”

NEC인비테이셔널/타이거 우즈 다시 “어흥”

입력 2001-08-25 00:00
수정 200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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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별들의 전쟁’인 월드골프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슬럼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우즈는 24일 세계 남자 골프 정상급 39명만 참가한 가운데미국 오하이오주 아크론의 파이어스톤골프장 서코스(파70·7,139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치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렸다.

대회 개막전 식중독에 걸려 주변의 우려를 산 우즈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는 등 모처럼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주 PGA챔피언십까지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진입에 실패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려 온 우즈는이로써 대회 3연패 전망을 밝혔다.

노장 그레그 노먼(호주)은 7개의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해 5언더파 65타로 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골라낸 짐퓨릭과 공동선두로 나서 모처럼 예전의 위용을 과시했다.

노먼은 97년 이후 PGA 투어 대회 우승이 없고 올해 10차례PGA 대회에 출전,4차례나 컷오프됐으며 10위 입상은 고작 1차례에 불과했다.

콜린 몽고메리,대런 클라크(이상 영국),토마스 비욘(덴마크)도 66타로 우즈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필 미켈슨,폴 에이징어,어니 엘스(남아공)등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포진했다.그러나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데이비드 듀발은 1언더파 69타를 치는데 그쳐 공동19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1-08-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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