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챔피언스 활약 이제부터”

설기현 “챔피언스 활약 이제부터”

입력 2001-08-24 00:00
수정 2001-08-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기현(22·벨기에 안더레흐트)이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설기현은 그러나 2번째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지난 9일 챔피언스리그 사상 한국선수로서 첫 출전과 첫골 기록을 동시에 세운 설기현은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열린 할름슈타트(스웨덴)와의 예선 3라운드 2차전에 선발출전했으나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전반 45분을 뛴 뒤 교체됐다고 에이전트사인 ㈜스카이콤이 알려왔다.

안더레흐트는 그러나 후반 37분 드 보크의 동점골을 업고1-1로 비겨 1차전 3-2 승리를 포함해 1승1무로 32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이로써 이탈리아 슈퍼컵에서의 해트트릭 등으로 이미 주전 공격수 자리를 굳힌 설기현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한국인 1호라는 또 하나의 신기록을 만들어낼 것이 확실시된다.

설기현은 “서로 압박축구를 구사하는 전반에는 득점 기회를 잡기 어렵다”며 “앞으로 풀타임 출장을 보장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2001-08-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