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해안등 3개노선 고속도 부실시공 감사

감사원, 서해안등 3개노선 고속도 부실시공 감사

입력 2001-08-21 00:00
수정 2001-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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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및 중부내륙지방의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감사원의 종합 점검이 이달말에 실시된다.

감사원은 이들 지역을 관통하는 3개 고속도로의 건설공사추진실태에 대한 감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 각 현장사업소를 대상으로 감사를 한다.

대상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인 당진∼서천간과 군산∼무안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구미간 ▲민간자본으로 건설중인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이다. 도로공사 서해1 건설사업소 등 5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15명의 감사요원이 투입된다.

이들 고속도로의 6월말 평균 구간별 공정률은 70%대다.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각종 사업계획의 수립 및 추진실태,설계 및 설계변경,품질관리의 적정성 등 부실공사 여부와예산 낭비요인 등을 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기홍기자 hong@

2001-08-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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