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에 추가 금융지원

‘하이닉스’에 추가 금융지원

입력 2001-08-21 00:00
수정 2001-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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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 속락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채권단이 조만간 금융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빠르면 이번주내 채권단협의회를열어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김경림(金璟林) 외환은행장은 지난 19일 은행에 나와하이닉스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보고받고 내용을 점검했다.

관계자는 “금융지원 방안에는 회사채및 여신 만기연장,금리감면,출자전환,신규 자금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어떤 방안을 선택할 지는 채권단회의를 열어봐야 안다”고말했다.

대부분의 채권단이 추가지원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결론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하지만 제일은행의 입장처럼 “이제 와서 발을 뺄 수는 없다”는 게 채권단의 솔직한 속내다.정부가 “(하이닉스 처리를)채권단에 일임하겠다”고 밝힌 점도 물밑조율이 끝났음을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재정주간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는 반도체 평균단가(64메가D램 기준)를 1달러로 계산할 경우 하이닉스가 올해 약 1조5000억원의 현금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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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기자
2001-08-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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