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서울의 택시요금이 28.24% 인상될 예정인가운데 택시기사들이 요금 인상방침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나섰다.
회사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승규)은 1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운송수입 전액관리제 전면시행이 전제되지 않는한 서울시의 요금인상안은 업체들의 사납금 수입만 올려줄 뿐 기사들의 처우개선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비스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게 분명한 만큼 인상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택시노련은 “이번 요금인상안은 운송원가 보전 25.28%,인건비 인상분 보상 2.96%로 내역이 구성돼 있다”며 “결국기사는 월 50여만원의 사납금 추가부담만 안게 된다”고 주장했다.즉 회사가 운송수입을 전액관리하며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납금 제도를 그대로 남겨둔채 요금을 인상한다면 업체의 수입만 올려줄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에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운송원가 인상분 25.28% 가운데 46.9%는 기사 인건비 상승분에 대한 보전분이며 여기에추가로 2.96%를 기사 인건비를 위해 정책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인상안은 물가상승분 등 원가 상승요인들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택시기사 처우개선문제는 업체와 노조간의 협상대상이지 시가 직접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용기자 sdragon@
회사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승규)은 16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운송수입 전액관리제 전면시행이 전제되지 않는한 서울시의 요금인상안은 업체들의 사납금 수입만 올려줄 뿐 기사들의 처우개선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비스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게 분명한 만큼 인상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택시노련은 “이번 요금인상안은 운송원가 보전 25.28%,인건비 인상분 보상 2.96%로 내역이 구성돼 있다”며 “결국기사는 월 50여만원의 사납금 추가부담만 안게 된다”고 주장했다.즉 회사가 운송수입을 전액관리하며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납금 제도를 그대로 남겨둔채 요금을 인상한다면 업체의 수입만 올려줄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에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운송원가 인상분 25.28% 가운데 46.9%는 기사 인건비 상승분에 대한 보전분이며 여기에추가로 2.96%를 기사 인건비를 위해 정책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인상안은 물가상승분 등 원가 상승요인들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택시기사 처우개선문제는 업체와 노조간의 협상대상이지 시가 직접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8-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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