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3공구 아파트4,233가구 건설

상암3공구 아파트4,233가구 건설

입력 2001-08-17 00:00
수정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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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주경기장이 들어서는 마포구 상암동 상암택지개발사업지구내 3공구 38만8,634㎡ 규모의 주거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상암3공구 기본계획을 위한설계공모에서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제출한 계획안이 당선작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상암3공구에는 6개 단지에 공공분양 3,323가구(전용면적 25.7평)와 공공임대 910가구(〃 12평) 등아파트 4,233가구가 건설되며 초·중·고교와 공공청사,상가,종합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렇게 되면 2공구 18만1,186㎡에 2003년말 준공 예정으로 건설중인임대·공공분양 아파트 2,017가구를 포함,상암지구에는 모두 6,250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형성된다.

3공구는 내년 5월 착공,2005년 5월 완공 예정이며 공정이85%에 이르는 2004년 하반기쯤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월드컵주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이포함된 자연과 인간, 기술이 조화를 이룬 생태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중심부가 도로로 단절되지 않도록개방형의 축선을 만들어 단지내 가로로 이용하도록 했으며상암산을 원형대로 살린 환경친화적 설계기법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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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1-08-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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