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재건축 바람 ‘솔솔’

상계동 재건축 바람 ‘솔솔’

입력 2001-08-10 00:00
수정 200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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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최대 아파트 단지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9동 주공 8단지를 비롯해 주공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재건축 사업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이중 8단지는최근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신하)를 구성하고 노원구청에 재건축 타당성을 묻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 단지는 11∼15평형 830가구의 5층짜리 아파트로 88년 5월 준공됐다. 상계지구는 모두 3만7,000여가구의 소형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의 최대 아파트 단지.8단지 추진위 설립을 계기로재건축 바람이 주변 아파트 단지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8단지 외에 재건축 추진 가능성이 높은 단지로는 87년에 지어진 주공 2단지(1,900가구),3단지(2,100가구),5단지(840가구) 등이 꼽힌다.

그러나 사업 실현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노원구는 “지은지 14년밖에 되지 않는데다 안전에도 문제가 없는데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주택업계는 “상계지구는 저층아파트가 몰려 있는 대규모 단지로 개별 단지로 재건축이 이뤄질 경우 부작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밀도 지구처럼 서울시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thumbnail -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김성곤기자 sunggone@

2001-08-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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