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주회사 설립 결의

신한금융 지주회사 설립 결의

입력 2001-08-10 00:00
수정 200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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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증권·투자신탁운용·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4개사는 9일 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이전 방식에 의한 지주회사 설립을 결의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8월말 금융감독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아 오는 9월1일 정식 출범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대표이사 회장 겸사장에 라응찬(羅應燦) 신한은행 부회장이,부사장에 최영휘(崔永輝) 신한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등기이사에는 이인호(李仁鎬) 신한은행장,사외이사에는 김명호(金明浩)전 한국은행 총재,김병주(金秉柱) 서강대 국제대학원장등 10명이 임명됐다. 또 예금보험공사가 출자한 2,925억원상당의 우선주를 조기 상환키로 했다.

금융지주사는 출범 이후 4개 자회사 이외에도 금융포탈‘e-신한’,기업금융자문사 ‘신한맥쿼리 금융자문’,제주은행 등을 편입시킨다.BNP 파리바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새로 탄생시킬 소매금융·방카슈랑스 등 2개의 자회사는내년 1·4분기중 지주회사 편입을 끝낼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2001-08-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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