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조선일보 김대중 주필 사이에 출두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검찰은 김 주필에게 지난 6일 오후2시까지 나와줄 것을 요청하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그러나 김 주필은 “”검찰이 경리책임자를 통해 주식차명 경위와 퇴직금 가불 등에 대해 소상해 파악했을 텐데도 출석을 요구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발끈하며 출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7일 오후에도 “”김 주필이 8일 오전에는 출석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해왔다””며 나올 것으로 믿고 있었다. 하지만 김 주필은 7일 밤 사표를 낸 뒤 8일 출근하지 않고 검찰에 나오지도 않았다.
'잠적설'이 돌자 김 주필은 8일 오후 서울지검 기자실에 전화를 걸어 “”검찰이 나를 음해하려 하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측은 김 주필이 8일 사표를 내 즉각 반려했다고 밝혔다.
정운현 강충식기자
검찰은 김 주필에게 지난 6일 오후2시까지 나와줄 것을 요청하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그러나 김 주필은 “”검찰이 경리책임자를 통해 주식차명 경위와 퇴직금 가불 등에 대해 소상해 파악했을 텐데도 출석을 요구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발끈하며 출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7일 오후에도 “”김 주필이 8일 오전에는 출석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해왔다””며 나올 것으로 믿고 있었다. 하지만 김 주필은 7일 밤 사표를 낸 뒤 8일 출근하지 않고 검찰에 나오지도 않았다.
'잠적설'이 돌자 김 주필은 8일 오후 서울지검 기자실에 전화를 걸어 “”검찰이 나를 음해하려 하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측은 김 주필이 8일 사표를 내 즉각 반려했다고 밝혔다.
정운현 강충식기자
2001-08-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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