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5일근무제 포퓰리즘 아니다”/김호진 노동 한나라 주장 반박

“週5일근무제 포퓰리즘 아니다”/김호진 노동 한나라 주장 반박

입력 2001-08-07 00:00
수정 200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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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金浩鎭)노동부장관이 근로시간 단축문제와 관련,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정책위의장이 제기한 포퓰리즘(대중주의)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6일 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김 장관은 ‘노동정책 포퓰리즘 아니다’라는 인터넷 통신문을 통해 “정부는 인기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경제·노동정책을 추진해왔고 이것은 포퓰리즘과 정반대의 정책노선”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아르헨티나의 페론정권의 인기정책 등 포퓰리즘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한 뒤 “낙후된 근로시간 제도를 국제기준에 맞춰 개선한다는 것이 어떻게 대중인기를 노리는것이냐”며 정치권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사회주의 정책과 사회복지정책의 명확한 구분을 촉구하면서 “자본주의가 인간의 얼굴을 갖추려면 반드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이것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휴머니즘”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장관은 노동부 직원들을 향해 “정치권 일부의 포퓰리즘 비판은 논리적 타당성과 실증성이 없는 소모적 정치논란”이라고 규정한 뒤,“공무원으로서 국가에 대한충성심과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정부 정책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1-08-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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