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만장굴에서 동굴음악회가 열린다.
제주도 북제주군은 오는 8월 15일 구좌읍 김녕리 만장굴에서 광복 56주년과 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동굴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굴소리연구회(회장 현행복)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규도(이화여대 음대학장),테너 김신환(영남대 음대학장),현행복(한국음악협회제주도지회 부회장)씨 등이 출연해 ‘동심초’‘그리운 나의 아버지’‘가고파’‘금지된 노래’‘축배의 노래’‘그리운 금강산’ 등을선사한다.
연주는 플루트 문성집씨(한국플루트협회 제주도지회장)가맡는다.
제주챔버오케스트라(지휘 김인규)와 한라소년합창단(지휘안성복)도 출연한다.
이 음악회는 마이크와 스피커 등 별도의 음향 확대장치를설치하지 않고 무대없이 자연 콘서트형식을 갖춤으로써 동굴과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당일날 만장굴 입구 광장에서 군내 주요 동굴사진과 들불축제 전국 사진콘테스트 입상작도전시할 계획이다.
북제주군 관계자는 “만장굴은 다공질(多孔質)의 현무암과 파이프 형태의 내부구조로 이뤄진 천연음악당으로,관람객들에게 뛰어난 공명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제주도 북제주군은 오는 8월 15일 구좌읍 김녕리 만장굴에서 광복 56주년과 2001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동굴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굴소리연구회(회장 현행복)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규도(이화여대 음대학장),테너 김신환(영남대 음대학장),현행복(한국음악협회제주도지회 부회장)씨 등이 출연해 ‘동심초’‘그리운 나의 아버지’‘가고파’‘금지된 노래’‘축배의 노래’‘그리운 금강산’ 등을선사한다.
연주는 플루트 문성집씨(한국플루트협회 제주도지회장)가맡는다.
제주챔버오케스트라(지휘 김인규)와 한라소년합창단(지휘안성복)도 출연한다.
이 음악회는 마이크와 스피커 등 별도의 음향 확대장치를설치하지 않고 무대없이 자연 콘서트형식을 갖춤으로써 동굴과 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당일날 만장굴 입구 광장에서 군내 주요 동굴사진과 들불축제 전국 사진콘테스트 입상작도전시할 계획이다.
북제주군 관계자는 “만장굴은 다공질(多孔質)의 현무암과 파이프 형태의 내부구조로 이뤄진 천연음악당으로,관람객들에게 뛰어난 공명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1-08-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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