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방문과 관련,북한 언론은 남한이나 해외언론과는 대조적으로 침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김 위원장이 평양을 떠난 직후 “김 위원장이가까운 시기에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게 된다”는 내용의 ‘예고성 기사’가 이제까지 보도된 뉴스의 전부다.
북한 언론들은 오히려 김 위원장이 현재 평양에 머무르고있는 듯한 보도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31일 조선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이타르타스 통신과 가진 인터뷰 내용과 반응을 전하면서도 김 위원장의 ‘열차여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때문에 김위원장이 모스크바를 향해 전용열차를 타고 시베리아 횡단철도 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은모를 가능성이 크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북한 언론들은 김 위원장의러시아 방문일정을 모스크바 도착 직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본다”면서 “양국 정상회담 등 모스크바에서의 공식일정만 보도하는 것이 북한 언론의 관행”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북한 언론은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김 위원장의비공식중국 방문때에도 최종 목적지인 베이징(北京) 도착에서 출발까지의 활동만을 보도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지난달 26일 김 위원장이 평양을 떠난 직후 “김 위원장이가까운 시기에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게 된다”는 내용의 ‘예고성 기사’가 이제까지 보도된 뉴스의 전부다.
북한 언론들은 오히려 김 위원장이 현재 평양에 머무르고있는 듯한 보도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31일 조선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이타르타스 통신과 가진 인터뷰 내용과 반응을 전하면서도 김 위원장의 ‘열차여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때문에 김위원장이 모스크바를 향해 전용열차를 타고 시베리아 횡단철도 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은모를 가능성이 크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북한 언론들은 김 위원장의러시아 방문일정을 모스크바 도착 직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본다”면서 “양국 정상회담 등 모스크바에서의 공식일정만 보도하는 것이 북한 언론의 관행”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북한 언론은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김 위원장의비공식중국 방문때에도 최종 목적지인 베이징(北京) 도착에서 출발까지의 활동만을 보도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1-08-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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