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26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 낙찰과 관련,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밝혔다.
경실련 예산감시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1,0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 낙찰률이 65% 내외에서 결정되는반면 총사업비가 6,611억2,900만원에 이르는 지하철 9호선5개 공구의 낙찰률은 평균 98.3%로 2기 지하철 6·7·8호선의 평균 낙찰률 69.4%에 비해서도 30%포인트나 높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설계 및 시공을 한 회사에 맡기는 턴키방식 입찰제를 채택,담합을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며 “올해 1,000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공사에는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됐으나 턴키방식 입찰은 최저가 낙찰제 대상에서 제외돼 연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경실련 예산감시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1,0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 낙찰률이 65% 내외에서 결정되는반면 총사업비가 6,611억2,900만원에 이르는 지하철 9호선5개 공구의 낙찰률은 평균 98.3%로 2기 지하철 6·7·8호선의 평균 낙찰률 69.4%에 비해서도 30%포인트나 높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설계 및 시공을 한 회사에 맡기는 턴키방식 입찰제를 채택,담합을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며 “올해 1,000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공사에는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됐으나 턴키방식 입찰은 최저가 낙찰제 대상에서 제외돼 연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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