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밴디트 퀸’, 印 풀란 데비의원 피살

영화 ‘밴디트 퀸’, 印 풀란 데비의원 피살

입력 2001-07-26 00:00
수정 2001-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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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AFP AP 연합] 영화 ‘밴디트 퀸(산적 여왕)’의실제 인물로 유명한 인도의 풀란 데비(40) 의원이 25일 뉴델리의 관저 밖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랄 크리슈나 아드바니 인도 내무장관이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데비 의원은 이날 의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던 중 복면을 쓴 괴한 3명의 급습을 받고 머리에 4∼5발 이상의 총을 맞아 인근 병원으로 즉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천민 계급 출신의 데비 의원은 지난 81년부터 천민들이가장 많이 사는 우타르 프라데시주(州) 북부에서 산적 떼를 이끌면서 ‘하층민의 영웅’이 됐다.83년 투항한 뒤 50여건의 살인과 강도 혐의로 투옥됐다가 94년에 사면을 받았다.당시 그는 자신을 강간한 상류층 남자 22명을 보복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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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파란만장한 데비 의원의 삶은 지난 95년 ‘밴디트퀸’이라는 영화로 묘사됐으며 일약 유명세를 타면서 96년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출마해 당당히 사마즈와디당 소속의원에 당선됐다. 영화 ‘밴디트 퀸’은 95년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부분 후보작에 선정됐으며 타임지가뽑은 세계 10대 영화에 들기도 했다.

2001-07-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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