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 ‘이동형 화장실 품평회’

한강시민공원 ‘이동형 화장실 품평회’

입력 2001-07-25 00:00
수정 200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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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이동식 화장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서울시가 24일부터 28일까지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만남의 광장에서 열고 있는 ‘2001 이동형 소규모 화장실 전시품평회’가그것.

그린텍,녹색환경산업 등 1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신개념의 이동식 화장실을 선보이고 있다.

나들이갔을때 가장 큰 불편중 하나인 악취가 진동하는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대화환경이 개발한 ‘대화 이동화장실’은 무더운 여름이나 혹한에서도 쾌적하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을 갖춘 첨단 이동식화장실.수거식이나 발효식과 달리 분뇨가 전혀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어 도심 번화가나 유원지등 어디에서나 적합하다는 업체측 설명이다.

㈜무림교역의 ‘캡슐화장실’은 자연광을 이용한 경제성과 다양한 모양의 타일로 꾸민 미려한 외관이 자랑.시공 및위생관리가 편리해 각종 공원화장실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급·배수가 필요없는 수세순환식 화장실도 있다.특수 미생물을 이용,분뇨를 짧은 시간내에 발생지에서 완전 분해시켜 냄새가 전혀 없고 변기 세정수를 자체적으로 정화시켜 재이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화장실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온도와 습도,공기공급 등을 자동으로조절하는 ‘고속발효화장실’,진공을 이용해 오물을 운송하는 ‘제트 이동식 진공화장실’,하천범람시 신속하게 옮길수 있는 ‘이동형 수세식 화장실’등 30여개의 첨단 화장실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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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2001-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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