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고맙다 악송구”

SK “고맙다 악송구”

입력 2001-07-24 00:00
수정 2001-07-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가 9회말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SK는 23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한화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9회말 공격에서 3점을 빼내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1로 맞선 7회초 송지만의 중월 2점홈런에 힘입어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9회말 SK는 선두타자 최태원의 2루타에 이어 대타브리또가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고 계속된 1사 1루에서 한화 마무리 송진우의 1루 견제구를 이영우가 빠뜨리는틈을 타 대주자 박계원이 3루까지 진루했다.

동점 기회를 잡은 SK는 1번 정상호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살아나가는 사이 박계원이 홈을 밟아 동점을 이루었고 2번 조원우가 좌월 2루타를 터뜨려 1사 2·3루를만든 뒤 3번 양현석이 유격수 땅볼로 역전 주자를 불러들여 경기를 뒤집었다.이로써 SK는 이날 두산에 패한 LG를승차없이 승률에서 .006 차이로 제치며 6위에 복귀했다.

잠실구장에서는 5명의 투수를 투입한 총력전끝에 홍성흔이 결승 3루타를 터뜨려 라이벌 LG를 2-1로 꺾었다.

두산은 5회초 심재학과안경현의 연속안타에 이어 홍성흔이 좌중간을 꿰뚫는 2타점 3루타를 날려 2-0으로 리드했다.LG는 6회말 볼넷 3개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양준혁이 다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민수기자 kimms@
2001-07-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