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발표되는 합병은행의 은행장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국민 김상훈(金商勳)·주택 김정태(金正泰)은행장을 22일 만났다.
이들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각각 2시간여에걸쳐 CEO(최고경영자)후보선정위원회(위원장 金秉柱)의 면접을 치렀다.당초 선정위가 밝힌 ‘+5’(외부 후보 5명)중한사람도 면접에 응하지 않았다.따라서 두 김행장중에서 박빙의 승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일문일답.
■면접은 어땠나.
김상훈= 대부분 합병은행을 어떻게 끌고갈 것인지에 대해말했다. 끝나고 목이 타서 생맥주를 한 잔 마셨다.
김정태= 합병은행의 당위성·비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머리속에 항상 담고 있어야 하는 것들 아닌가.
■이사회 의장을 제의하면 받겠나.
김상훈= 답변하기 적절치 않다.
김정태= 글쎄.
■다음주중 합병은행장이 선정되면 탈락자는 11월 1일 통합때까지 3개월간 은행을 꾸리기가 힘들텐데.
김상훈= 개인의 거취에 대해 얘기하긴 곤란하다. 어쨌든 합병이 잘 이뤄지도록 협조하고 따를 것이다.
김정태= 선정된 은행장이 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안된 사람이 나가줘야 한다.
■직원들이 ‘행장만 바라보고 있다’며 불안해 하는데.
김상훈= 장기신용은행과 합병한 국민은행의 행장은 국민은행 출신이었지만 장은 출신이 주요 포스트에 더 많다. 누가되든 차별은 없다.능력본위다.
김정태= 어느 은행의 사람이냐보다는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
어떤 CEO든 직원의 능력을 중시한다.편파적 생각이 조직을멍들게 한다.
■외국인 대주주의 의중을 아는가.
김상훈= 골드만삭스(국민은행 대주주)측은 항상 나를 의중에 두어 표시해왔다.그러나 이번 경우 선정위내에서 결과를내는 문제라 알 수 없다.
김정태= 양측의 외국인 대주주 모두 철저히 능력으로 따질것으로 믿는다.
■은행 경영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김상훈= 주식과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주는 것이다.합병은행의 경우 조직을 안정시키는 게 최우선이다.리딩뱅크에 걸맞은 조직,마케팅 등 시스템의 선진화도 수반되어야 한다.
김정태=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다. 그러려면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고객을 단골로 잡으려면 직원이 증권·보험 등 모든 분야를 다 알아야 한다.주택은행은 지난해 1인당 직원 연수비를 1,500달러(195만원)나 썼다.
◆ 김상훈 국민은행장 약력.
△42년 전북 정읍 출생△61년 전주고 졸업 △65년 서울법대졸업△86년 미국 하버드대학원 석사△66년 한국은행 입행,홍보실장,은행 감독원 검사 1·3·5국장△99년 금융감독원부원장△2000년 3월 국민은행장.
◆ 김정태 주택은행장 약력.
△47년 광주 광산 출생△65년 광주일고 졸업 △70년 서울대경영학과 졸업△74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공인 회계사△80년 대신증권 상무△97년 동원증권 사장△98년 8월 주택은행장
이들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각각 2시간여에걸쳐 CEO(최고경영자)후보선정위원회(위원장 金秉柱)의 면접을 치렀다.당초 선정위가 밝힌 ‘+5’(외부 후보 5명)중한사람도 면접에 응하지 않았다.따라서 두 김행장중에서 박빙의 승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일문일답.
■면접은 어땠나.
김상훈= 대부분 합병은행을 어떻게 끌고갈 것인지에 대해말했다. 끝나고 목이 타서 생맥주를 한 잔 마셨다.
김정태= 합병은행의 당위성·비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머리속에 항상 담고 있어야 하는 것들 아닌가.
■이사회 의장을 제의하면 받겠나.
김상훈= 답변하기 적절치 않다.
김정태= 글쎄.
■다음주중 합병은행장이 선정되면 탈락자는 11월 1일 통합때까지 3개월간 은행을 꾸리기가 힘들텐데.
김상훈= 개인의 거취에 대해 얘기하긴 곤란하다. 어쨌든 합병이 잘 이뤄지도록 협조하고 따를 것이다.
김정태= 선정된 은행장이 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안된 사람이 나가줘야 한다.
■직원들이 ‘행장만 바라보고 있다’며 불안해 하는데.
김상훈= 장기신용은행과 합병한 국민은행의 행장은 국민은행 출신이었지만 장은 출신이 주요 포스트에 더 많다. 누가되든 차별은 없다.능력본위다.
김정태= 어느 은행의 사람이냐보다는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
어떤 CEO든 직원의 능력을 중시한다.편파적 생각이 조직을멍들게 한다.
■외국인 대주주의 의중을 아는가.
김상훈= 골드만삭스(국민은행 대주주)측은 항상 나를 의중에 두어 표시해왔다.그러나 이번 경우 선정위내에서 결과를내는 문제라 알 수 없다.
김정태= 양측의 외국인 대주주 모두 철저히 능력으로 따질것으로 믿는다.
■은행 경영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김상훈= 주식과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주는 것이다.합병은행의 경우 조직을 안정시키는 게 최우선이다.리딩뱅크에 걸맞은 조직,마케팅 등 시스템의 선진화도 수반되어야 한다.
김정태=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다. 그러려면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고객을 단골로 잡으려면 직원이 증권·보험 등 모든 분야를 다 알아야 한다.주택은행은 지난해 1인당 직원 연수비를 1,500달러(195만원)나 썼다.
◆ 김상훈 국민은행장 약력.
△42년 전북 정읍 출생△61년 전주고 졸업 △65년 서울법대졸업△86년 미국 하버드대학원 석사△66년 한국은행 입행,홍보실장,은행 감독원 검사 1·3·5국장△99년 금융감독원부원장△2000년 3월 국민은행장.
◆ 김정태 주택은행장 약력.
△47년 광주 광산 출생△65년 광주일고 졸업 △70년 서울대경영학과 졸업△74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공인 회계사△80년 대신증권 상무△97년 동원증권 사장△98년 8월 주택은행장
2001-07-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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