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풀어놓은 어린 고기의 성장속도와 회귀율 등을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전남 여수대 수산 증·양식연구센터는 치어에 초소형 표지를 부착하는 장비를 전국 처음으로 외국에서 들여와 사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방류 날짜와 해역 등 각종 정보가 담긴 강철통(길이 1㎜,지름 0.25㎜)을 5㎝로 자란 고기 등지느러미 살속에 부착한다는 것이다.8시간 작업에 6,000마리에 표지를 넣을 수 있다.
대학측은 잡힌 생선의 표지를 분석,고기의 성장속도와 서식지역 등을 알 아내 어종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획되고 있는 어린 고기 중 자연산과증식산을 구분할 수 있고 조피볼락 등 육식성 어류의 방류에 따른 생태계 영향도 평가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매년전국적으로 수백억원을 들여 치어를 방류했으나 이에 대한체계적인 조사나 연구가 없었다.
대학측은 오는 30일까지 조피볼락 30만,감성돔과 참돔 20만,전복 2만마리 등 52만마리에 표지를 붙여 여수 근해에방류할 게획이다.
김흥윤 교수는 “앞으로 표지 어류를 분석해 방류 어종의종류와 양을 결정하면 예산절감과 함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전남 여수대 수산 증·양식연구센터는 치어에 초소형 표지를 부착하는 장비를 전국 처음으로 외국에서 들여와 사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방류 날짜와 해역 등 각종 정보가 담긴 강철통(길이 1㎜,지름 0.25㎜)을 5㎝로 자란 고기 등지느러미 살속에 부착한다는 것이다.8시간 작업에 6,000마리에 표지를 넣을 수 있다.
대학측은 잡힌 생선의 표지를 분석,고기의 성장속도와 서식지역 등을 알 아내 어종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남획되고 있는 어린 고기 중 자연산과증식산을 구분할 수 있고 조피볼락 등 육식성 어류의 방류에 따른 생태계 영향도 평가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매년전국적으로 수백억원을 들여 치어를 방류했으나 이에 대한체계적인 조사나 연구가 없었다.
대학측은 오는 30일까지 조피볼락 30만,감성돔과 참돔 20만,전복 2만마리 등 52만마리에 표지를 붙여 여수 근해에방류할 게획이다.
김흥윤 교수는 “앞으로 표지 어류를 분석해 방류 어종의종류와 양을 결정하면 예산절감과 함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2001-07-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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