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께서 ‘굿모닝 실버’프로그램을 보시고 사교댄스를 배우기 시작하셨어요.” “사십대에 들어서서는 그냥 나이들면 추해지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요즘 ‘굿모닝 실버’를 보고 있으면 나도 멋진 할머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즐거워요.” “‘굿모닝 실버’를 보고 오랜만에 화장을 했는데 주위에서 예쁘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60,70대 노인들 사이에서 요즘 EBS의 ‘굿모닝 실버’(월∼금요일 오전 6시30분)가 인기다.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이지만 손녀,손자들을동원해 ‘굿모닝 실버’의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한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KBS의 ‘아름다운 실버’(토요일 오전 11시) MBC의 ‘아름다운 인생’(일요일 오전 6시10분) 케이블 평화방송인 PBS의 ‘TV 노인대학’(목요일 낮 12시)등이있지만 매일 방영되는 것은 ‘굿모닝 실버’ 하나뿐.
‘굿모닝 실버’는 매일 다른 주제로 옷 잘 입는 법,젊게보이는 화장법,성문제,취업정보 등을 상세하게 다룬다.특히매주 금요일 ‘아침에 만난 사람’코너에는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노인들이 출연,동료 노인들에게 청년정신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 50년동안 마술사로 일한 이흥선씨,광고모델 김복순씨,웨이터로 일하는 삼미그룹 부회장 서상록씨 등이 초대됐다.
강형숙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미용예술학과장은 “선진국에서는 ‘미용치료’라는 심리치료도 발달해 있다”면서 “노인들도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고 삶을즐기며 살게 된다”고 말했다.
정성욱PD는 “그동안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오락이나 다큐멘터리 방식을 도입해 일회성,이벤트성에 그쳐왔다”면서 “노인이 정말 필요한 것은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이 아니라끊임없는 사회참여”라고 말했다.
‘굿모닝 실버’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온 가족이 함께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8월말 가을 개편과 함께 오전 6시30분에서 6시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길 예정이다.
이송하기자 songha@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이지만 손녀,손자들을동원해 ‘굿모닝 실버’의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한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KBS의 ‘아름다운 실버’(토요일 오전 11시) MBC의 ‘아름다운 인생’(일요일 오전 6시10분) 케이블 평화방송인 PBS의 ‘TV 노인대학’(목요일 낮 12시)등이있지만 매일 방영되는 것은 ‘굿모닝 실버’ 하나뿐.
‘굿모닝 실버’는 매일 다른 주제로 옷 잘 입는 법,젊게보이는 화장법,성문제,취업정보 등을 상세하게 다룬다.특히매주 금요일 ‘아침에 만난 사람’코너에는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노인들이 출연,동료 노인들에게 청년정신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 50년동안 마술사로 일한 이흥선씨,광고모델 김복순씨,웨이터로 일하는 삼미그룹 부회장 서상록씨 등이 초대됐다.
강형숙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미용예술학과장은 “선진국에서는 ‘미용치료’라는 심리치료도 발달해 있다”면서 “노인들도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고 삶을즐기며 살게 된다”고 말했다.
정성욱PD는 “그동안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오락이나 다큐멘터리 방식을 도입해 일회성,이벤트성에 그쳐왔다”면서 “노인이 정말 필요한 것은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이 아니라끊임없는 사회참여”라고 말했다.
‘굿모닝 실버’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온 가족이 함께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8월말 가을 개편과 함께 오전 6시30분에서 6시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길 예정이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1-07-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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