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辛建) 국정원장은 16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황장엽(黃長燁)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방미 문제에 대해 “한·미당국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황씨의 신변 안전과 방미 시기가 합의되고 본인의 의사도 존중된다면 적절한 시기에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은 ‘신변안전 문제에 망명에 대한 우려도 포함되는가’라는 한나라당 이윤성(李允盛) 의원의 질의에 “황씨가 주체사상의 창시자이고 평소 ‘죽어도 조국에 묻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점에 미뤄 망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망명 문제도 협의에 포함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탈북자 장길수군 가족과 관련,“관계기관 합동으로 장길수 가족 7명의 탈북경위를 조사 중이며,이들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들 가족이 빠른시일내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취업·취학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원상기자 jrlee@
신 원장은 ‘신변안전 문제에 망명에 대한 우려도 포함되는가’라는 한나라당 이윤성(李允盛) 의원의 질의에 “황씨가 주체사상의 창시자이고 평소 ‘죽어도 조국에 묻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온 점에 미뤄 망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망명 문제도 협의에 포함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탈북자 장길수군 가족과 관련,“관계기관 합동으로 장길수 가족 7명의 탈북경위를 조사 중이며,이들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들 가족이 빠른시일내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취업·취학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원상기자 jrlee@
2001-07-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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