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국민성금 헛사용 보도는 잘못

독자의 소리/ 국민성금 헛사용 보도는 잘못

입력 2001-07-06 00:00
수정 200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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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매일 7월5일자 28면에 게재된‘장마철에 양수기라니’제하의 기사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뭄이 해결된 뒤에야 농민들에게 양수기가 공급되고 뒤늦게 농업용수용 관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공급된 양수기도 농민들이 원하는 기종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물론 농민의 입장에서 가뭄으로 인한 모든 지원은 빠를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온 국민의 정성이 깃든 가뭄성금이 헛되게 쓰인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국민성금으로 지원된 양수기가 농민에게 전달되기 시작한 것은 6월13일로 언론사로부터 성금이 전달된 그날부터이다.

제조업체의 재고와 생산량이 충분치 못해 먼저 가뭄이 극심했던 경북 북부·충북·경기·강원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이들 지역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마치 양수기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것처럼 보도한것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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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2001-07-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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