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陳稔)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5일 전체 법정관리 및 화의업체의 72%인 344개 기업을 연내 정리하겠다고밝혔다.
진부총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기관 경영인 조찬 강연에서 “대출규모가 300억원 미만인법정관리 및 화의업체가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면서 “법원과 협의해 살릴 기업은 살리고 정리할 기업은 정리하겠다”고 말했다.대출규모 300억원 미만인 법정관리 및 화의업체는 4월말 현재 344개로,전체(479개)의 72%에 해당한다.
진부총리는 “시한에 얽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대우차 매각,현대투신 외자유치,주택·국민 합병은행장 선임,우리금융지주회사 안정화 등 우리 경제의 큰 일들이 앞으로한두달안에 가닥을 잡아야 한다”면서 “금융기관장들도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미현기자
진부총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기관 경영인 조찬 강연에서 “대출규모가 300억원 미만인법정관리 및 화의업체가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면서 “법원과 협의해 살릴 기업은 살리고 정리할 기업은 정리하겠다”고 말했다.대출규모 300억원 미만인 법정관리 및 화의업체는 4월말 현재 344개로,전체(479개)의 72%에 해당한다.
진부총리는 “시한에 얽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대우차 매각,현대투신 외자유치,주택·국민 합병은행장 선임,우리금융지주회사 안정화 등 우리 경제의 큰 일들이 앞으로한두달안에 가닥을 잡아야 한다”면서 “금융기관장들도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미현기자
2001-07-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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